외가 쪽이 좀 대가족이야 그래서 명절때 다들 모임
50대 이하 세대는 다 대졸이상 학력이고 다 좋은 대기업 다니시는건 아니어도 멀쩡하고 건실한 직장 다니거나 사업하시는 분들임.
대가족인데도 개념없는 사람이나 꼰대가 1명도 없어서 명절스트레스 이런거 없고 애들한테 성적질문, 취업질문, 결혼질문 요즘 애들은 싫어한다고 어른들이 아무도 안해
근데 우리 매형되는 사람이 이번에 처음 왔는데. 고졸이고 장사하는 사람임
처음 등장하자마자
술 안마시는 젊은 친척들에게 술 강요함
명절 금기 질문 모든 애들에게 난사
혼자 술취해서 개진상 피우다가 아버지도 술드시고 취하셔서 매형 뺨때기를 그냥 때리셨어 매형 뺨이 완전 부어가지고 얼굴 퉁퉁이되서 다음날 집에 갔음
그리고 매형 엄마가 전화해서 뭐라고 했나봐 아빠가 이래서 애비없이 자란 자식은 안된다 이런식으로 막말까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