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는 숫자 말하는 것도 신경써야돼?

댓글 보니까 신기해서

[익인1]

아무래도 그렇지 않을까

[익인2]

뭔가 당연한 느낌

[익인3]

이건 너무 당연하지

[익인3]

아나운서는 그냥 모든걸 표준어로 말해야함

[익인4]

엉… 너무 당연…

[익인5]

저건좀

[익인6]

이십칠이라고 하는건 어법상 엄연히 틀린거임
숫자가 아무리 커도 예순셋 여든둘 아흔넷 백일흔다섯 이렇게 읽는게 어법상 맞음
아나운서가 틀린 어법으로 말한거니까 당연

[익인7]

어떻게 구분해야돼?

[익인8]

아나운서가 이십칠이라고 말하는건 처음본다….

[익인9]

그냥 일반인들이 말할때도 이십칠 마리라고는 안하지 않늠? 어감이 이상한데 스물일곱마리가 더 자연스러움

[익인10]

아니 개충격이네 일반인도 아니고 뭔 아나운서가 기수 서수 구분을 못함? 대본 다 본인이 쓰는거 아닌가 ..

[익인11]

숫자 읽는 명확한 방법이 있다던데? 아나운서 친구가 백서른여덟 개? 뭐 이런 식으로 읽음. 심지어 뭐 장음 지켜야해서 여의도 영등포 아니고 여엉등포 라고 했어

[익인12]

정확한 정보 전달하는게 직업이니까... 근데 난 좀 과하다 싶을때도 있는거같긴 함

[익인13]

애초에 다들 스물일곱마리라고 하지 이십칠마리라고 안함
그건 틀린 거니까..

[익인14]

22

[익인15]

근데 일반인도 이십칠마리라곤 안하지 않나..?

[익인16]

기본인디 숫자저런건

[익인17]

사석이 아니라 뉴스에서 저렇게 읽은거면 잘못한게 맞긴하지..

[익인18]

장음단음까지 구분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