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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박약인 것 같은데 몇년째 이러는거면 내 문제인거겠지?

뭔가 할 의욕도 없고 무기력하고 해도 안될 것 같고 걱정만 많고 어떤 날은 잠으로 도피해 약 먹은지는 반 년 좀 안됐어 

효과가 없는건 내 의지+병원가서 다 털어놓지 못함이라 생각하거든.. 솔직히 지금 상황이 어떤지 자세하게 말하는게 어려워 하고 싶은데 말도 잘 안 나오고 첫진료때 수험생이라 했었는데 그 뒤로 내가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는 상황을 얘기하기가 쉽지 않더라고 괜히 한심하게 볼 것만 같아

막막해 솔직히 내가 이렇게 만든건데.. 한탄하는것도 좀 웃기긴 하다 남들은 이미 저만치 가고 있는데 난 아직도 이러고 살고 있고 부모님한테도 죄송하고 이 와중에 죽고 싶다는 생각만 들고 너무 한심해



 
익인1
우울증 있으면 아무것도 못하겠는게 정상임 진심 아무것도 손에 안 잡히던데
6시간 전
익인2
나도 내가 의지박약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항우울제 한달정도 먹고나서 할수 있게 됐길래 의지문제가 아니라 진짜 호르몬적인 문제였구나 생각했거든…
근데 약먹고있는데도 힘들면 의사분께 이야기 해서 용량을 바꿔보던지 해보는건 어때? 의사분도 최소 4년을 수련받은 사람인데 한심하다고 생각 안할 것 같아 그냥 솔직하게 말하는게 더 도움을 받을 수 있디 않을까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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