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a 어머니랑 둘이 살고있음 전문직이고 집안가장임 평생 엄마랑 둘이 살거라고 함
친구b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데 얘는 집안기둥임 엄마 식당일 하시고 아빠는 계속 일안하셔ㅠ 집안 빚도 얘가 갚고 있음
친구c 얜 걍 부자라서 알바만 하고 살아 부모님도 별말 안하심
나만 자취중인데 어쩌다 여기에 다른 사람 두명이랑 대화 할일이 있었는데 두명 다 이래서 한국이 문제라고 30대나 되어서 결혼을 하던가 독립해야지 어쩌구 저쩌구(두분 다 나이가 좀 있었음)
솔직히 친한 사이도 아니고 집안일 말해야할 필요성을 못느껴서 그냥 넘겼는데 그 두사람 가고나서 분위기 진짜 우울해짐
친구 a는 원래 연애 관심없지만 b는 결혼까지 갈 뻔한 남친도 있었는데 집안문제로 헤어졌어ㅜㅜ
진짜 너무 속상하더라 남이 뭘 안다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