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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도없어서 그냥 간간히 내 용돈벌이 명목으로 한번씩 마트 시식코너 단기알바뛰면서 지금까지 살아옴

엄마아빠도 이제 나 포기해서 그냥 공부 그만하고 포장 뭐 이런거하는 공장 들어가래

그래도 나름 공부잘하는편이었고 인서울 대학나와서 멀쩡하게 잘 살아왔는데 어쩌다 내가 이렇게된지 모르겠어

내 능력에 비해 쓸데없이 눈이 너무 높았던걸까? 노무사 공부하다 포기하고 공인중개사 공부하다 포기하고 공기업 준비하다 포기하고..이제 대학생땐 시켜줘도 절대안한다던 9급공무원 공부하고있는데 이것도 내가 보기엔 안돼 근데 난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겠어서 그런지 공장은 죽어도 가기싫다?

남들보다 늦은만큼 더 그럴듯한데 가고싶은데 공장가면 진짜 말그대로 인생이 끝날것만같아 그리고 그렇게 비참한 기분 느낄바에 그냥 그만 사는게 나을 것 같기도해

엄마아빠도 차라리 내가 없어지는게 속편할지도..



 
익인1
제대로된대 들어가고 싶으면 지금부터라도 눈 낮춰서 일단 취직한 후에 경력부터 쌓아..그래야 그걸로 업그레이드해서 더 좋은곳 취직할 기회라도 챙기지
2시간 전
글쓴이
아예 무경력 무스펙인데 나이가 너무 많아서 사기업에선 계속 서류탈락이야 진짜 눈낮추고 낮춰서 첨들어보는 중소기업 넣어도 떨어져..그래서 공뭔 준비하는거야
2시간 전
익인1
나이가 몇살인데 그래? 혼자서 취직하는거 힘들면 내일채움같이 국가지원받아서 기술 짧게 배우고 취직하는 방법도 있고 다양함. 물론 첫 스타트는 안좋을 수 있어도 그거라도 쌓아야 기회를 얻을 수 있는데 너가 자존심 챙기느라 이런 방법들을 배제하는건 아니야?
2시간 전
글쓴이
90년생이야 35살..사실 맞아 그래도 나름 나 좋은대학 나왔고 공부 좀 했던 사람이라서...기술배우러 간다는게 용납이 안돼서 회피하는거지..
1시간 전
익인1
요즘 경기가 안좋아서 고스펙이라 할지라도 취직이 잘 안된다니까 너무 자책하진 말고.. 어느정도 현실을 바라본다면 살길 열릴꺼야.. 좋은대학 나왔다면 그만큼 근면성실하단거니까 마음만 가볍게 다시 정리한다면 금방 일어설 수 있을듯
1시간 전
익인2
애초에 공부쪽이나 사무직쪽이 적성이 아닌걸수도있어 차라리 사람상대하는 서비스직쪽으로 일해보는건 어때? 커피집알바하면서 커피만드는거 좀 배워보고 큰 프차커피집이나 스타벅스같은경우엔 4대보험다되는 정직원채용이라 괜찮을것같은데 버티면 점장도달고
아니면 간호조무사나 이런쪽 자격증따서 개인병원취직해도되고
주변보니 나이들어도 생각보다 사무직 공무원 이런것만하는건 아니더라고 학벌이 암만좋아도 자기한테 맞는길은 따로있더라 이게 눈을 낮춘다기보단 직종전환을 해보는것도 도움될것같음 그러다 아 이게 진짜 내 길이 아니구나 하면 다시공부할수도있는거고 사람이 계속 공부하는데 안되면 지치고 무기력해져서 더 의지가 사라지거든. 때로는 과감하게 변화가 필요한시점도 있더라

1시간 전
글쓴이
내가 간간히 마트 시식알바 간댔잖아 근데 또 그건 나름 그래도 내가 괜찮게 잘 하는 것 같아..스타벅스는 알바인줄 알았는데 정직원인가봐..? 나이많아도 뽑아주려나ㅜㅜ스타벅스라면 해볼 의향이 있긴해..진짜 수능공부,좋은 대학 아무 소용없는 것 같다
1시간 전
익인2
응 내가알기론 스타벅스는 알바아니고 전부 정직원채용으로 알아. 일단 넣어보는거지 꼭 스벅아니더라도 다른카페알바도 넣어보고 경력쌓아 스벅 다시넣어볼수도있는거구 시식코너알바 생판 모르는 사람 상대하는일이라 안맞는사람은 아예못하는일인데 괜찮게하는거면 서비스직이 맞는사람일수도있어, 내 학벌 내 나이에 너무 갇혀서 무조건 번듯한 회사 사무직 직업아니면안돼 이 생각을 버려야돼~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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