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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첫째고 난 진짜 통제 성향 심하게 컸고 나 대학생 땐 다른 지역 대학교를 대학교 통학버스 타면서 통학하면서 다녔고(왕복 3시간) 통금 10시였음 10시 넘으면 불티나게 전화오고 카톡오고 험한말 쏟아졌음 내가 누굴 만나든 인증샷 보내야했고 그냥 엄청 심했다고 보면됨 근데 동생은 대학교 들어가고 이런 일로 몇 번 크게 싸우고 반항하고 그래서 그런지(난 그런 거 못했음 엄마 폭언 다 받고 반박 1도 안했었음) 그냥 통금도 없고 외박도 잦아도 그러려니 하고 여행도 다니고 심지어 남친 있는 것도 아는 상황임 ㅇㅇ 남친 집에서 외박 하는 것도 걍 냅둠 ㅋㅋ 그냥... 이런 걸로 속좁게 쪼잔하게 뭐하는건가 싶은데 현타도 옴 내 청춘은 꽉 막힌 집에서 그렇게 답답하게 눈치보며 보냈는데 내 동생은 여기저기 지맘대로 싸돌아다니고 놀고 하는 거 보니 ㅋㅋㅋㅋ 하 모르겠다


 
익인1
마음은 아는데
악습 물려주는 것보다 부모님이 그래도 이제 좀 배우셨구나 하고 넘기는 게 이득

1개월 전
익인2
그 분노가 동생을 향하면 안됌... 다만 부모님한테는 향해도 됨. 대화하고 서운하다고 표현해. 그래야 안 쌓이고 편해져
1개월 전
익인2
시간이 흐른 것도 있을텐데 성향 차이도 큼. 나도 첫짼데 난 수긍하다 한 번씩 엇나갔고 남동생은 맞서 싸워서 쟁취함. 그래서 나는 아직도 좀 잡으심ㅋㅋㅋㅋㅋㅋㅋㅋ...
1개월 전
글쓴이
동생은 상관없음 자유롭게 해주는게 맞는거니까.. 근데 내 옛날 카톡이랑 문자 기록 남아있는거 보면 진짜 심했더라 ㅋㅋㅋㅋㅋ 엄마 혼자 장문으로 몇십개를 보내놓고 욕하고 ㅋㅋ 지금은 엄마랑 대화 많이 하고 잘 지내긴 한데 그 때 그 기록들 보면 혼자 맨날 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안 봐야지 하다가 괜히 새벽에 한번씩 생각나면 보게 됨... 그렇다고 지우기엔 내가 언젠가 내 마음이 좀 치유되고 나면? 엄마한테 보여주고 싶어서 가지고 있는데.. 괜히 울컥하고 오늘도 동생은 외박한다길래 갑자기 생각나서 글써붐..
1개월 전
익인2
진짜 지독하게 공감함... 나도 걍 수긍하고 따르는 타입이지 맞서는 타입은 아닌데 사실 맞서도 잘못을 잘 모르심... 나는 아직도 그러시는데 꼭 나 들리게 궁시렁 거리면서 욕을 하셔. 쟤는 헤프다, 추해 빠졌다 뭐 이런? 근데 그거 안 고쳐지더라. 그래서 나도 매번 상처에 소금이 뿌려짐. 근데 또 안 사랑하시는 건 아니고... 이런 말 들어가면서 외박을 했는데 쟤는 왜 조용한가 싶고... 그냥 내 과거는 뭔가 억울하고.. 그 기분 진짜 너무 잘 안다...
근데 그렇다고 달라지는 게 없더라. 그냥 그런 사람이시구나 하고 벗어나는 게 정답이야. 우리는 반기를 드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라 그냥 그런 환경을 아예 벗어나야 좀 숨 쉴 거 같아져. 내가 지금까지 한 결정 중에 자취가 제일 잘 한 결정이더라고..

1개월 전
글쓴이
그치 이렇게 가둬놓고 자기들 입맛대로 명령하고 거기에 따라야하고 통제 당해야하고 그래야 만족하나봐 나도 자취 대학교 들어갈때부터 시도했었는데 통학하라고 엄청 뭐라해서 결국 몇년동안 계속 통학했자너 ㅋㅋㅋㅋ 자취조차 못하게 하다니 ㅋㅋ 결국 눈앞에서 사라지면 안되고 그렇지만 또 마음대로 해서도 안되고 자유롭게 놀아서도 안되고 ㅠ 웃프다 암튼 공감해줘서 고마워 ㅎㅎ 빨리 이 감정에서 벗어나고 해방되고싶다
1개월 전
익인3
둘째부터 자유롭게 키우는 집들 많긴하더라
1개월 전
익인4
7살이나 어린데 그만큼 시간이 흘렀구나 싶을 듯
1개월 전
익인5
동생한테도 그러려고했는데 안잡히니까 걍 두는갑네 이미 크게 싸우고 반항하는 애면 똑같이 지속했을때 더 엇나갈수도 있고....이건 걍 잡았을때 잡히고 안잡히고의 차이인듯 부모님은 안변하셨을걸
1개월 전
글쓴이
아빠도 동생이 아픈손가락인지 그냥 엄마한테 맨날 애 좀 잡으라는 식으로 말만 하고 동생한테는 한없이 착한 아빠가 되어서.. 엄마도 나한테는 동생 욕을 또 하거든? 근데 동생한테는 티를 안 냄 ㅋㅋㅋㅋㅋ 내가 감정 쓰레기통인건지 동생 하는 짓이 마음에 안 들면 동생한테 말하면 될걸 나한테 말하고 동생은 냅두고 뭐하는짓인지.. 나한테 옛날에 했던 짓 보면 가관인데 좀 현타 와서 ㅋㅋㅋ ㅠ 그래도 동생은 그 덕분인지 성격도 엄청 활발하고 잘 지냄 ㅎ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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