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의 이상형과는 완전 다른 사람(나)랑 애프터하고 대화하면서 별생각 없었다가 호감이 생겼대. 객관적으로 이쁘고 학력 좋고 비율 좋은 사람이 정말정말 처음이라 더 알아가고 싶은데 나랑 거리도 멀고 내가 워낙 바쁜데 자주 만나고 싶어도 부담주기 싫대. 자기가 무리하게 만나려다가 상처주기 싫어서 말하는거래. 자기는 보잘 것 없는 사람인데 자기한테 다가온게 익숙치 않아 물어보는게 정말 고민이 많았대
둘다 호감은 애프터 때 보이긴 했어 팔짱도 꼈구…
아직 미필이라 좀 서로 고민되기도 했고…
나도 호감은 있는데 사귀는거 까지는 아직 더 만나봐야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