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사무실에 계신 분인데 나랑 그 분 사이에 앉아 있는 A님이랑 누구든 이야기 하고 있으면 꼭 한 번은 서로 눈 마주침
둘만 있을 때가 종종 있는데 그럴 때마다 나랑 스몰톡 하다가 이것저것 엄청 물어보셔
다른 분들이랑 다같이 있어도 나랑 스몰톡 좀 하는 편
오늘은 연예편지 얘기하다가 고백 관련 질문도 여러 개 받음(전화로 고백하는거 어때요?, 문자로 고백하는거 어때요? 이런거)
친해진지 얼마 안 돼서 어제 처음 카톡했는데 계속 이어나가다가 잘 때 돼서 내가 반응 눌러서 끝냈고, 오늘 팀 단톡에서 실수로 잘못 보냈는데 퇴근한 상황에서 바로 답장으로 괜찮다 해줌
내가 마음 있어서 너무 의미부여하는 걸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