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피성향 어케 고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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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둥이1]

죽고 다시 태어남

[글쓴둥이]

불안형은 고치잖아

[둥이1]

먼솔 불안형도 자기 감정받이 해주는사람 있을때만 고쳐지는거처럼 보이는거지 딴사람 만나면 원상복귀됨

[둥이2]

나는 일단 나 스스로 잘못됐다고 겁나 세뇌함

[둥이2]

지금은 많이 괜찮아짐 감정에 솔직한 편

[둥이3]

내가 전문 심리상담사한테 직접 물어봤는데 (대학교 겸임 교수).
지적인 능력이랑 반성 능력이 높은 사람들이 인생의 황혼기(50대 이상)에 아주 낮은 확률로 특정 계기를 맞이해 깨닫고 고친대.

머리가 나쁘면 답도 없고 (본인의 반복되는 행동에서 특정 패턴을 발견하거나 그 배후의 원인을 추정하지 못하기 때문).
그러니까 임상적으로는 100분의 1 확률이나 그 미만이라고 보면 될 듯?

그래서 나보고 회피형 바꾸는 건 일찌감치 포기하라고 하더라.
임상적으로 회피형 행동이 개선되는 건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보다도 더 어려운 일인 거 같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