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이랑 환경이 괜찮아서 계속다니긴하는데..
이상한 아줌마가 하나있어.
오늘은 탈의실에서 마주쳤는데 자꾸 쳐다봐대서 걍 무시했거든..
나 알몸인데 옆에 길이랑 문으로 나가나 싶더만 다시 들어와선 나 쳐다보더라?
나 순간 얼어있었어. 그리고 내 뒤쪽 벽으로 가길래 난 겁먹은채 내 옷 주섬주섬 입고있었는데 다행이 다른 아주머니가 금방와선 그아주머니랑 말하더라..
인티에도 글 몇번썼는데, 나한테 원한좀 있는 사람이라 뒤에서 나 촬영했을 가능성도 없진않아서 너무 불안하다..
헬스장에서 이미 다른사람들과 큰소리로 싸워본 아줌마고 다른사람들도 다들 알아...
그래도 최근엔 이아줌마도 조용히 나 피하길래 다녀도 괜찮겠다싶었는데.. 이런일이 생기네..ㅠㅠ
다음엔 또 이런식이면 죽자살자 싸워야하나? 만약 촬영한거같으면 경찰에 신고해야할까? 오늘 또 거의 패닉와있어서 숨 몰아쉬며 옷 갈아입었는데 이런 내가 헬스장같은델 다니는게 문제일까?
그아줌마는 덩치도 나보다 훨씬커.. 무섭다..ㅠㅠ
옮기게되더라도 이런이상한사람 또 꼬일까봐 겁나ㅠㅠ 지금 다른분들이 은근히 나 잘 챙겨주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