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스펙 대기업,중견 인턴 노리기 vs 중소 정규직 노리기

최종목표가 대기업 공채라면 뭐가 나을까

1번으로 가면 아마 기간은 3개월 6개월정도일거 같고

2번으로 가면 1년정도 버티고 중고신입 노릴건데 내가 나이가 지금 26살이야ㅠㅠ

[익인1]

근데 무스펙인데 대기업,중견 인턴이 가능해?

[익인2]

22 가능하면 1이 나은거같은데 가능한가...

[글쓴이]

내가 학벌 학점 자격증은 있는데 대외활동 동아리활동 대회 이런게 아예 없거든 그럼 힘든가...

[익인1]

그러니까 없다는게 대외활동, 동아리활동만 없다는거야? 그러면 가능할지도... 학교도 어느정도 이름있는 학교인거?

[글쓴이]

엄청 명문대는 아냐... 걍 인서울의 플러스도 마이너스도 아닌 정도

[익인3]

2

[익인4]

근데 요즘 대기업 인턴도 대외활동이나 인턴 알바경력 좀 있는 사람만 뽑아서 어려울껄? 차라리 2선택에서 2년 버티다가 이직하는게 나을수도

[글쓴이]

2년 버티면 내가 28살 하반기가 되는데 그때도 대기업 공채가 될까? 한시즌만 실패해도 29살이라 불안하기도 해서ㅠㅠ

[익인5]

일단 서류는 둘다 넣어봐

[글쓴이]

사실 2는 지금 합격한 상태인데 2 가고나면 1은 못한다고 봐야할 거 같아서 포기할말 고민중이었어..ㅠ

[익인5]

으음 근데 나라면 2 갈 거 같긴 해 요즘 워낙 경력직들 많으니까 솔직히 인턴으로는 경쟁력이 딱히 없을 거 같아서 아님 혹시 원하는 기업 채용박람회 같은거 안 해?? 앵무새처럼 말하는 곳도 있지만 가끔은 진짜 진지하고 자세하게 방향 알려주시는 인사담당자 분들도 계셔서 그런 곳 가서 혹시 공채 신입 중에 경력직 비율이 어떻게 되냐 물어보는 것도 괜찮을걸

[글쓴이]

맞아 나 중소 면접 가니까 거기도 이미 경력있는 중고신입들 오더라고...? 대기업은 더 하면 더했지 덜 하진 않을 거 같다ㅠㅠ 조언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