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방에 차가운 물만 나와서 딱 한번 목욕탕 혼자서 간적이 있는데 아줌마들이 가는곳이 아니라 젊은사람들이 자주 가는 곳이였는데
내가 모르고 사물함 비번 두번 입력해서 아예 잠겨져서 접수하는곳에 내려가서 문의한 적 있는데
젊은 여자가 엄청 띠거운 눈초리로 쳐다보더니 잠시만요 이러고 기다리니까 2분뒤쯤 문신한 뚱뚱한 남자가 나왔는데 나오면서 나 딱 쳐다보는데 대놓고 내눈 보면서 야리면서 나오는거야..
한숨 푹 쉬면서 해결하고 여자가 됐으니까 다시 가서 해보세요 이러고 끝났는데 안그래도 차가운물 밖에 안나와서 서러웠는데 저때 이후로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 더 커진것 같음 아직도 생각나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