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에 편입했으면 좀 달랐을까 싶다

후회해

[익인1]

지금이라도 편입해

[익인2]

이미 지나간 일은 지나가게 냅두는게 좋지

[익인3]

난 24살인데 23살에 편입해서 이제 막학기야
22살부터 편입준비했는데 그때로 돌아갓음 전문직 시험 준비할듯

[익인4]

혹시 왜 돌아가면 시험준비할건지 물어봐두 될까?? 나도 편입준비중인데 고민이 많아서 ㅜㅜ

[익인3]

편입.. 이란게 뭔가 내 인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게 없는것같아
나는 지방대 자연대에서 인서울 끝자락 법대로 편입했거든? 근데 거기가면 또 새로운 시작이야 ㅠㅠ 전공도 다르고 시험방식, 아는 사람들도 없으니 나 혼자공부해야하고 그래서 난 대3때 공부를 아예 놨었어.. 학점 망하고
지금은 어찌저찌 친구도사귀고 공부도 하지만 또 취업이란 먹고살길을 찾아야 하니까 열심히 대입할때처럼 공부해서 왔는데 자격증나오는과가 아니니까 취업보장이 안되고 또다른 시작이더라
쓰니가 무슨과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문과로 편입할거면 굳이 추천하고싶디않아.. 보건 계열이나 공대는 몰라도..
아 딱 하나 좋은건 통학 시간 짧아진거랑 어디가서 대학 이름 당당하게 얘기할수있는거..? 근데 이것도 뭐 졸업하면 끝나는걸

[익인4]

우와 길게 적어줘서 너무 고마워!🥹🤍
나는 지금도 공대 보건행정과고 공대로 편입할생각이야
근데 정해진 꿈을 아직도 못찾아서 전자공학과로 갈까 생각중인데 그 학과는 공부량도 많고 빡세서 3년은 다녀야겠다는 생각두 하고잇어
그래서 뭔가 요즘 공부하면서도 현타도 오고 이게맞는건지 확신이 안든다 난 이미 대4인 상태에서 준비하는중이라 그런지 7년을 대학교다니게되는거고 거기서 끝도 아니라 취준까지 해야하는거니까,,,,, 글고 나는 붙게되면 집이랑 거리멀어서 무조건 자취도 할거라서 등록금에다가 자취비용 삼년하면 너무 돈도 많이 들고,,,, 그러면서도 좋은 학교는 가고 싶으니까 고민이 너무 들더라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