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전 지방직 소수 기술직입니다
일단 이 취업난에 사기업 취준이라는 험난한 길 다시 하고싶지않은게 가장 큰 이유..(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난이도 공시=사기업 취준)제일 말 많은 급여는.. 내가 연고지에서 다녔으면 불평불만 거의 없었을듯 ㅋㅋㅋㅋ 비연고지라 문제야..왜냐면 나는 용돈이란게 좀 부실했고 알바로 생활비 벌었기때문에 이삼만원짜리를 아무런 부담없이 긁을 수 있는 현재가 행복함(씀씀이&행복의 역치가 매우 낮다는 말) 물론 월세 생활비를 여유있게 감당하기엔 빠듯함
근무환경면에서는.. 운좋게도 일 많이 없고 짬있는 사람들만 가는 부서로 발령받아서 그런지 험한 일이 별로 없음 민원 아예 상대 안함+부서 사람들이 막내라고 엄청 챙겨줌
물론 청소/산불/비상근무/행사 이런 잡다한걸로 차출 당하는건 좀 짜증나긴함... 내가 씀씀이가 큰편이 아니긴해도 급여가 괜찮은 편은 절대아님
그래도 나는 만족하면서 잘 다니는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