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전애인은 날 인생에서 완전 지우고 잘 살고 있어
사람도 만나고 본인 할 거 하면서
그런데 나만 제자리인 것 같아
나는 매일 생각나고 다시 만났을 때로 시간 돌리고 싶다는 생각도해
올해 계속 재회 반복해서 거의 1년째 제자리야
몇 주전에 마지막으로 헤어졌는데 전애인은 진짜 다 지운 것 같아
나 어쩌면 좋을까 나도 다시 잘 살 수 있을까???
몇 달 전에도 너무 힘들어서 우울증약 먹은 적 있는데
지금은 약은 안 먹고 억지로 잘 살아보려고 하는 중인데
또 무너지는 것 같아 진짜 너무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