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진짜 힘들었다가 극복한 둥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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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진짜 힘들었다가 결국에는 괜찮아지고 다 잊은 둥 있어 ???

나 과연 괜찮아질 수 있을지 모르겠어

나한테도 전애인 다 잊는 날이 과연 올까???

나는 우울함에서 좀 벗어나고싶어

[익인1]

나.. 다 잊는데 4년은 걸렸어 ㅋㅋㅋㅋㅋ

[글쓴이]

헐 그럼 4년 동안 연애 안 했어??
4년 동안 연락 한 번도 안 했어?

[익인1]

웅 연애 안했고 (썸은 있었디만..)
연락 한 번도 안 했징

[글쓴이]

헐 ㅜㅜ 4년 동안 그럼 참은 거야??? 그럼 4년이면 상대는 연애 했었어??

[익인1]

글쎄.. 했겠지??? 나는 헤어지자마자 번호 다 지우고 삭제해서ㅋㅋㅋㅋ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모름

[글쓴이]

1에게
헐 그렇구나…. 헤어졌을 때 안 힘들었어??

[익인1]

글쓴이에게
힘들었지 잘때마다 울었어 ㅋㅋ

[글쓴이]

1에게
헐 그렇구나…. 힘든게 4년 간 거야?? 지금은 생각 아예 안 나?

[익인1]

글쓴이에게
웅웅 이제 아무렇지도 않아!

[글쓴이]

1에게
잘 됐다 ㅎㅎ

[익인2]

나 못잊어서 6개월만에 다시 붙잡았다 ㅜ

[글쓴이]

헐 ㅜㅜ 6개월 내내 힘들었어 ??

[익인2]

3개월은 진짜 힘들다가 종강하고 3개월은 괜찮았거든? 근데 개강하고 너무 많이 마주쳐서 생각 다시 나고 힘들더라..

[익인3]

5키로 넘게 빠질정도로 힘들었는데 3개월부터 괜찮아지더라구

[글쓴이]

나도 그런 날이 올까… 나도 살 많이 빠졌어..

[익인4]

8개월 됐는데도 힘든데 점점 무뎌지는건 느껴져
눈물나던 지점들이 줄고 있어

[익인5]

사실 정말 시간이 약임.. 나는 4개월 차인데 주변에서 진짜 쓰러질거 같다고 걱정할 정도로 살 많이 빠졌었고 하루종일 타로랑 재회주파수 들을 정도로 멘탈도 나가있었어 근데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억지로 일기 쓰고 산책하고 혼자 카페 다니고 별 난리를 다 치니까 지금은 아직 그립긴 한데 예전만큼 생각나지는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