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애인 사람으로서는 좋은데 이성적인 호감 없어져서 헤어졌어
그런데 그리고 혼자지내는게 너무 힘들고 외로워서 밤에 울고 불안해서 정신과도 가고 그랬어
아직 전애인은 나한테 마음있어서 계속 연락하고 그러는데
어차피 내년에 둘다 타지로 가서 살게돼서 올해 보는게 마지막이긴해
나한테 안정감을 너무 주는 사람이라 거절하기가 힘든데
그래도 거절하는게 맞는거겠지... 상처주게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