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짐을 생각한 애인이 넘 힘들어서 그랬다 하면 이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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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귄지 8개월정도 됐고 애인 공시 시작했는데 그때부터 뭐 싸우기만 하면 헤어지자는 식으로 말하더라(지금까지 3번정도) 자기는 감정소모하는게 넘 싫대 공부해야하는데 방해가 된대.. 그런 말 할때마다 내가 붙잡아서 계속 사귀고 있는데 어쩌다보니 오늘 그때 이야기가 나왔어.. 애인은 걍 첨 겪어보는 일이고 넘 힘들어서 그랬다 고치겠다 잘못했다 하는데 계속 사귀는게 맞는걸까 약간 내가 먼저 그럼 끝내는게 맞지않겠냐 했는데 그건 아니래 ... 근데 진짜 좋아하면 아예 끝내자는 말을 안하지않나? 나는 어케 해야할지 모르겠다

[익인1]

아니 친구야 공부에 방해가된다잖아..

[글쓴이]

아니 근데 평소엔 좋은데 싸우면 방해가 되니까 안싸웠으면 좋겠다 이건데 싸우고싶어서 싸우는 연인이 어딨어 ..... 연인사이면 안맞는 부분이 있는건데.. 그래서 내가 안싸우는 거 보단 빨리 해결하고 공부에 집중하는게 어떠냐니까 자기도 거기에 수궁하고 잡힌거야..

[익인2]

너가 계속 붙잡으니까 헤어지잔 말을 무기로 사용하는거 ㅇㅇ 걍 칼같이 헤어지면 2주뒤에 울면서 역으로 붙잡을걸

[익인3]

헤어져야 돼 한 번 나온 말은 계속 나오기 쉬움. 그냥 누가 먼저 헤어지자 말하냐 눈치싸움됨 경험담이야 진짜

[익인4]

그냥 헤어져..

[익인4]

진짜 헤어져줘야 정신차린다고 ㅋㅋ

[익인5]

뭐 때문에 싸우길래

[글쓴이]

이유는 다양한데 .. 말투나 연락문제도 있고 이 행동이 기분 나빴다도 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