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몸매가 완벽해야 붙는 걸 입을 수 있는 줄 알았음

그래서 맨날 벙벙하고 소재도 두꺼운 니트같은거 주로 입었는데 남친 생기고 이것저것 시도하다 보니까 배가 어느정도 좀 나와도 좀 붙고 기본적으로 독기룩을 남자들이 좋아하는구나… 깨달음… 번따룩 이런게 통하는 이유가 있구나

[익인1]

배만 안나오면 ㄱㅊㅈ

[글쓴이]

여자 기준엔 배나왔는데; 싶어도 남자 기준에 이정도면 ㄱㅊ 이런게 있는거 같음 나는 진짜 뱃살이 1도 없어야 배가 안나왔다 생각했는데 그럴려면 뼈말라야함..

[익인2]

남자가 좋아하고를 떠나서 본인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면 입으면 돼~!
품평하는 사람들이 나쁜거지 왜 내가 내 맘대로 옷을 못 입어

[익인7]

그렇긴 한데 내가 옷을 입었을때 자기만족도 있지만 남이 나를 더 이쁘게 멋있게 매력적으로 봐주길 원해서 입는거라면 남의 시선도 신경써야 하지 않을까 시픔...
예를들어 시장에서 파는 완전 구리구리한 촌스러운 옷을 유광패딩 스타일이랍시고 입고와서 나는 이런 스타일인데요? 라고 하겠지만 남들이 볼땐 아..쟤 옷 진짜 신경안쓰는구나 할거아냥

[익인3]

배조금나와도 가슴이 더 나오면 ㄱㅍ은듯

[익인4]

그리고 좀 살집있으면 오히려 붙는게 더 날씬해보임 벙벙한거 입으면 더 덩치커보여

[익인5]

그래도 팔뚝 굵으면 못입지 않나..

[익인6]

유일하게 마른 곳이 가슴이랑 허리인데 크롭티 주구장창 입고 다님
팔뚝+아랫배+하비지만 입고 싶은대로 입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