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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다 너무 막막하고 아무것도 손에 안잡히고 너무 무서워 이러다가 그냥 죽어버릴 거 같아


 
익인1
할 일이 너무 많아서 그런 거야?
2시간 전
글쓴이
아니...지금 내가 뭘 해야할지 모르겠고 내 미래가 너무 두려워서...아무것도 시작을 못하겠어
2시간 전
익인1
정확한 사정을 모르겠어서.. 그럴 땐 꼭 해야되는 거 하나만 정해서 그것만 해봐! 그리고 미래는 아예 생각하지말고 오늘 그거 하나 해냈으면 오늘 할 일 다 했다고 생각하고 푹 자. 그리고 다음날 또 하고 그 다음날 또 하고 그렇게 살아보는 건 어때
2시간 전
글쓴이
고마워...내가 지금 26살인데 뭔가 다 늦은 것 같고 다른 친구들은 취업해서 회사 다니고 그러는데 나만 뒤떨어지는 거 같고 그래서 너무 무서웠나봐
2시간 전
익인1
에고 그렇구나.. 26살이면 아직 절대 늦은 거 아니니까 너무 조급해하지 말구.. 취준이면 하루에 회사 몇개 지원하겠다, 자격증 어디까지 공부하겠다 요렇게만 정해놓고 지금 당장 오늘만 생각하면 불안함 많이 줄어들 거니까 의식적으로라도 오늘에만 집중하려고 해봐~~!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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