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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알바하는 남자애가 동생인데 썸 타는 중이야 매장이 시끄럽다보니까 지나가면서 말하면 맨날 어? 이러고 못알아들어서 걔가  한숨 쉬면서 누나랑 얘기하면 답답하다고 하는거야 내가 그러고 싶어서 그런것도아니고 지도 목소리 작으면서 나한테만 그러니까 갑자기 서운하데 그래서 막 눈물이 나올것같아서 말걸어도 쳐다도 안보고 피했거든 그러니까삐졌냐고 묻길래 그냥 아니 이러고 가고 어제 그러고 나서 아직까지 카톡 답이없는데 나땜에 화가났나ㅠ 아직도 서럽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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