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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전 정도에 잠깐 시간 갖고 서로 노력해보자고 한 상황이야 근데 그게 잘 안되는 것 같아서 내가 먼저 헤어지자고 하려고
근데 애인이 여행을 갔다가 오늘 귀국해서 전화하자고 하는데 딱히 내일.. 이별할 걸 예상하고 그러는 것 같진 않고 그냥 목소리 들으려고 하는 것 같은데
핑계대고 전화 안 하는게 맞겠지? 하다가 울거나 미리 말해버릴 것 같아
원래는 내일 만나기 전에 언질정도만 주려 했거든.. 예민한 편이라 전날 말하면 괜히 잠 설칠까봐.. 


 
둥이1
하.. 슬프다.. 내 전애인도 나한테 이별통보하기 전날에 내가 걍 평소처럼 목소리 듣고싶다고 통화하자 하니까 팀플중이라 바빠서 통화못한다고 핑계대고 다음날 나한테 이별통보 했었는데....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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