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에게 위로 받고 싶은데 맘처럼 안 된다...

남자친구를 사귀면서 애정표현 없고 연락도 자기 멋대로인 것에 현타도 오고

오늘 이런저런 일로 몸도 맘도 지치고 누워서 눈물만 나는데 용기내서 보냈지만 너무 무미건조해서 위로가 하나도 안된다...

[익인1]

뭔일인지 몰라서 저러는거 아냐? 무슨일인지를 말해줘

[익인2]

남자친구분은 최선을 다한 거같은데.... 쓰니 많이 피곤한가보다 푹 쉬자ㅜ

[익인3]

남친은 최선을 다한거 같은데 본인 맘이 너무 힘들어서 위로를 받아들일 여유가 없나봐 그냥 푹 자고 맛있는거 먹고 잊어버리길...

[익인4]

남자친구분은 최대한 잘 말하려고 노력한 것 같은뎅..

[익인5]

내가보기엔 남친도 노력함

[익인6]

노력한 것 같은데... ㅠ

[익인7]

쓰니 진짜 많이 힘든가보다 일단 푹 쉬고 마음 좀 여유로워질때 다시 생각해보는것도 나쁘지않을거같아ㅠㅠ

[익인8]

난 서운한디..나한테 기대도 아니고 이럴때 기대라고 신이 있는거라니..

[글쓴이]

그냥 내 마음 기댈 곳 하나 없단게 너무 슬프고
내가 우리 ㅇㅇ이 많이 힘들었지 라고 해주라고 했음에도 굳이 우리라는말 빼고
ㅇㅇ이 힘들었지 라고 하는 이유가 먼지 알아?
본인은 ‘우리’ ‘자기’ ‘여보’ 이런말 부담돼서 싫대
전에 그러더라

[익인9]

좀 예민한듯 노력한걸로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