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교육 잘 받고 똑똑하고 책임감있는 사람들은 오히려 자녀교육이 정말 어렵고 자기가 감당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냉정하게 객관화해서 아이 안 낳고 사는 인생을 설계하는데 (물론 비혼 딩크의 이유가 다 그렇다는 건 아님.. 저 분 자녀 있으면 정말 잘 키우시겠다 싶은 분들이 자기는 아이를 책임질만한 인품이 못 된다고 겸손하게 말씀하시는 거 봐서 그래ㅜ)
몰상식하고 예의도 말아먹은 인간들이 대책없이 애 여럿 낳고 제대로 교육도 안 시키고.. 그저 이기적이고 남들한테 민폐끼치는 아이로 만드는게 너무 답답해
가뜩이나 저출산이라 애도 얼마 안 태어나는 거 소중하게 낳아서 다 예의바르고 사회성도 좋게 키워야하는데ㅜㅜ 점점 후자같은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이상한 애들이 너무 숫자가 많아져서... 학원에서 애들 가르치니까 요즘 느끼는 게 많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