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번따 당했을 때나 사귄 건 아니고 한두 번 밥만 먹고 대화한 사람들 있는데 그 때마다 약간 내가 사귈 맘 없어서 거절하면 헤어질 때 안아봐도 돼요? 한 번 안을까요 이런 적이 여러 명한테 있었는데 이거 무슨 의도야? 솔직히 머 몇 년 연애하다가 헤어져서 이별의 포옹 이런 것도 아니고 여러 번 들어봤거든 이 말. 그래서 내가 그건 좀 그렇고 악수할까요 이랫더니 아니라고 그냥 가보겟습니다 이런 적도 있음…과민하게 생각한 걸까? 내가 가슴 크거든 그래서 더 예민하게 받아들인 건가 원래 작별포옹같은 게 흔한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