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하면 우는 버릇은 어떻게 고칠까..

아까 교수님이랑 학생 몇몇 같이 밥먹는 자리에서

교수님이 농담으로 나를 좀 놀리셨는데 내가 못참고 울어버렸어

창피해서 물 잘못 삼킨거라고 거짓말까지 했는데 다 티 났겠지....ㅜ

자라고 경험이 많이 쌓이면 덜 운다고 하던데 난 왜 대학 와서도 찡찡인가 몰라

쉽게 눈물부터 나오는 버릇 고친 사람 있어..?

[익인1]

멘탈을 키워야해….

[글쓴이]

멘탈 많이 약하긴해..ㅜ

[익인1]

강해져야해

[글쓴이]

진짜 어이없는게 난 이 댓글 보고도 눈물이 막 차올라....🙃🫠

[익인1]

괜찮아 울어도 돼 할 수 있어!! 나는 가능하다고 생각해

[글쓴이]

1에게
웅 고마워...🥺
뭐가 됐든 열심히 해볼게!

[익인1]

글쓴이에게
나도 열심히 살아볼게! 같이 힘내보자!❤️😊

[익인1]

글쓴이에게
우울했었는데 쓰니덕분에 힘이 난다..! 나도 고마워!! 울지말구 해낼수있으니까 쓰니말대로 뭐든 해봐 뭐든 도전해보고 열심히 하다보면 다 될거야 다 이뤄질거야 나도모르게강해져있을거야 남부럽지않게강인한사람이되어있을테니좌절하지말고오늘도행복한하루보내❤️

[글쓴이]

1에게
헉 맘 다잡겠다고 옥상가서 바람 좀 쐬고 왔는데, 그사이에 이런 말을 해주다니ㅜㅠ 익이니도 행복한 하루 보내😢 정말 고마워 큰 위로가 됐어❤️‍🔥

[익인1]

글쓴이에게
위로가 됐다니 다행이야
쓰니는 소중한 사람이야😊언제나 힘내길바래!! 홧팅😉

[익인2]

난 그거 못 고친다고 생각함.... ㅜ 그냥 차라리 화장실 좀 다녀온다고 해버리고 티 최대한 안 나게 혼자 눈물 슥슥 닦고 와

[글쓴이]

그냥 그렇게 익숙해지고 능숙해져야 하나봐... 뭐든 참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