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내고 싶어서 2년 가까이 구상하고
절반 정도 써서 출판사 투고 돌렸는데 1년 내내 까임....
단 한곳도 나를 안 받아줌.
그래도 언젠가는! 누군가는!
이런 마음으로 계속 쓰고 수정하면서 여기저기 냄ㅠ
그리고 이번에 안되면 진짜 자비출판해야겠다 하고
저번달에 마지막으로 몇 군데 더 투고 넣은 뒤
인쇄소랑 인쇄비용 알아보고 서점에 책 파는 법, 펀딩하는법 검색해서 알아보면서 정리하고 있었는데
며칠 전에 한곳에서 계약하자고 연락와서ㅠㅠ 뜨허헣 계약서 잘 읽어보고 드디어 계약함.
진짜 눙물난다.
포기하지 않으면 문은 언젠가 열리나봐!
기분 좋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