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래는 안정형이긴데 이게 어렸을 때 진심으로 도전했다 실패했던 경험이 있어서 이렇게 된 거거든?
그래서 지금은 직장인인데 솔직히 급여도 동년배 대비 나쁘지 않고 안정적인 상태란 말야?
이 상태로 결혼해도 될 수준으로...?
그런데 이번에 애인이랑 헤어진 사유가 내가 도전하지 않는 게 겁내는 걸로 보인다며 이 점이 자기랑 맞지 않다면서 헤어졌어
나도 사실 전 애인의 이 말 뿐이었다면 모르겠지만 원래 안정형이 된 이유가 실패한 트라우마 때문이어선지 진로적으로 더 발전하고 싶거든,,
나랑 비슷한 상황에서 직장인인 둥들은 어떤 방식으로 발전하려고 했는지 궁금해
내가 생각한 건 3가지인데
1. 퇴사 후 관심 분야로 대학원 석, 박 학위 도전
2. 퇴사하지 않고 관심 분야 대학원에 주말에만 출근하는 걸로 도전
3. 관심있던 전문직 자격증 도전
이렇게 세 가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