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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때부터 지금까지 그렇게 오랫동안 봐왔다는게 시간이 진짜 빨리 지나가는구나 싶고 신기함 그때와 지금을 비교하면 서로 진짜 많이 달라진 것 같고 성격도 엄청 변했고 새삼 세월이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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