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회사업무때문에 바쁜거 아니까 그냥 연락을 최소한으로 내가 하거든? 그냥 일상에 공유하고 싶은 링크라던지 뭐 물어볼거 등등
그런데 회사 업무 지금 안바쁘니까 얘기하자! 해서 나도 사실 좋으니까 헐레벌떡 와서 대화를 하려는데 갑자기 사라짐, 그리고 한 30분~1시간뒤에 나타났어 미안 바빴어 ㅠㅠ 했는데 이게 한두번이면 모르는데 매번 이런식이라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한번 따졌어
그러더니 회사업무란 갑자기 생기고 그걸 생길때마다 말해주고 갈 순 없잖아? 라고 하는거임, 뭐 맞는 얘기지만 그럴거면 퇴근하고 연락하자 라고 하니까 나한테 나랑 회사에 있을땐 연락하기 싫어? 이런다 또...
아니 연락하기 싫은ㄷ게 아니라 자꾸 이런상황이 발생하니까 짜증나, 나도 너랑 연락하고 싶어, 근데 너 바쁠까봐 안하는거야. 그냥 퇴근하고 하면 안될까? 이러는데 걍 혼자 삔또 상해서 삐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