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별거아닌걸로 신랑이랑 투닥투닥했음.
Tv가 고장나서 내가 랜선 뺐다 껴보고 셋톱박스 전원 껐다 켜봐도 안된다고 tv는 네 명의로 돼있으니까 너가 좀고객센터 연락해서 수리 접수해라 했는데 자기 퇴근하고 와서 귀찮다고 아무 생각도 하고싶지 않고 야근도 해서 너무 힘들다 하는데 주말에 하면 안되냐는거야 하는거 내가 10분이면 접수 한다고 걍 게임하기 전에 10분만 as접수하고 게임하라 했는데 귀찮아서 못하겠대 하서 걔 휴대폰 써도되냐 물어보고 컨펌받고 내가 걔폰으로 ars 연락해서 내가 접수했거든
대체 뭐가 그렇게 귀찮은건지 똑같이 직장생활 하고 한달에 쉬는 날 개수도 똑같고 난 야간근무도 하는데 이해가 안됨. 퇴근하고나선 ,퇴근후라 암거도 하기싫고 주말은 주말이라 쉬고싶은거면 난 뭐 천해빠진 부엌데기라서 노는날에 집청소랑 빨래랑 밥 다하고 통화 10분이면 끝나는거도 내가 하는거냐고 꾹꾹 말하고싶은걸 참고있는데 난 자극하지마라 진짜 자기도 한번씩 분리수거 하고 나 마중온다고 이해 구하는게 더 열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