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하고 갠적으로 옷 입는 스타일이 맘에 들었어 친해지고 썸다다 뭐 사귀는 루트로 가게 됐는데
막 20살때 사귀었어 그 오빠는 이번년도 초에 취준중이었고 이제는 회사 들어갔는데 술자리도 더 자주 생기고 연락도 자주 못해 안 그래도 공부 때문에 못 했는데
공부 했었을 때는 일주일에 한번 길면 2주에 한번 만났었어
내 주변 연애하는 애들은 서로 염락텀 짧던데 나만 맨날 기다리는 연애..
차가 있어서 어디 데려가고 데리러 오는 건 좋았는데 뭔가 흥미가 없달까 난 20살인데 20대 후반 미리 체험 하는 느낌 ㅋㅋ 알려나 할 거 없어서 밥 먹고 모텔만 감
이 오빠는 여사친이 별로 없긴 했는데 있어도 동네 친구들? 팔로워 되어 있는 분들 봤는데 다 이쁘고 성숙해
그런 사람들 속에 내가 눈에 들어오나 싶어 어리게 볼 거 같은데 이런 생각
그리고 성숙하게 입어야 할 거 같은 느낌 들었어 그래도 27살 만나는데 어리게는 못 입을 거 같아서 나름대로 꾸미는데 한계를 느낌ㅜㅜ
좋은 사람이었지만 내가 만나기에는 아직인 거 같아서 헤어지자고 했당
친구들한테 27살 오빠 만난다고 했을 때 다 뒷목잡든지 너가 좋음 됐지 이 소리 들었는데 그 오빠 친구들은 모르겠네
쨋든 여기에 20대초반은 제발 또래 만나라는 말 흐린눈 했었는데 이제 알겠어... 물론 잘 만나고 있는 사람들한테 하는 말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