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괜찮다 싶은 마지노선이었는데 가족이나 사모 끼는 순간

줮소가 됨....  갑자기 사모가 실장으로 오더니 모든 비품에 돈 아끼기 시작함

[글쓴이]

부부가 같이 있는데 괜찮은 회사는 있을 수 없어...^^

[익인1]

ㄹㅇ 가족회사 되는순간 퇴사각임
내가 그랬거든..^^...
비품 평소랑 똑같이 올렸는데 반려 뜨더니 관리부에 있다고 관리부(난다른부서건물 ㅇㅇ)로 와서 가져가라함
이게 맞음? 소기업도 아니었어 강소? 중견이었음

[글쓴이]

하 지금 고민중이야... 심지어 복지쪽도 사모가 다 손대고 있음

[익인1]

어우 ...
불경기라 더 고민되긴 하겠다

[익인2]

ㅇㅇ 나도 ㅋㅋㅋㅋㅋㅋㅋ 큰딸까진 참았는데 ㅋㅋㅋ 둘째딸까지는 못참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아들도 출격대기중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아니 회사가 집이네 ㅋㅋㅋㅋ

[익인2]

ㅋㅋㅋㅋㅋㅋ 안그래도 경영이사 아들 졸업하면 우리회사로 오고싶어한다고 ㅋㅋ 경영이사가 대표한테 었거든 ㅋㅋㅋㅋ

그거 듣고 ㅋㅋ 대표는 입찢어지게 웃음 ㅋㅋㅋ 우리회사가 어! 말이야! 대를 이어 다니고 싶어하는! 어! 그런~~~~ 회사가 되었다!!! 허허허허허 ㅋㅋㅋ

이걸 들은 직원들은 잡코리아를 뒤지기 시작함 ㅋㅋ 실제로 ㅋㅋㅋㅋㅋ 나 퇴사하고 1년도 안되서 우리팀 같이 근무했던 10명 가까이 다 그만둠

[익인3]

울 회사도 부부회사인데 엄청 커져서 사모 여왕벌짓 개심함ㅋㅋㅋ 회의할때 담배피고싶다고 징징거리고 … 패션회사라그런지 다들 아양떨어줘서 기세등등함..

[익인4]

ㄹㅇ 아니 백번양보해서 공적 사적 나누면 누가뭐라하냐고 공적인 부분에서도 사적으로 감싸니까 진짜 직원들은 똥치우고 눈치보기바쁨

[익인5]

나는 부부의사랑 같이 일했었는데
둘다 괜찮을땐 괜찮은데 가끔 부부싸움 한번 하면 직원들이 너~~~~~~~~~~~~~~~~무 힘들었어..
가운데서 우린 무슨죄인가..!

[익인6]

부부까진 참겠는데 아들딸조카삼촌사촌까지 가면 막장되는거 순식간이야….. 거래처아들까지 오는 거 보고 그만뒀는데 ㅋㅋㅋㅋㅋㅋ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