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즘되면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그냥 정부가 억지로 기업, 기관, 학교 등을 지역별로 찢어버리는거 밖에 방법 없음
근데 유권자 50%가 수도권에 거주하는 지금(심지어 서울로는 학교, 직업을 찾아 상경하는 성인들이 더 많아서 실제 투표 가능 수도권 인구는 더 많을거라고 생각함)
누가 다음 투표에서 지지율 떡락을 감수하고 서울 인프라 찢어발기는 대형, 장기 프로젝트를 기획하겠음
우리나라 역사를 보면 지역균형 발전이 성공한 사례는 60년대 즘 강남이랑 경남 밖에 없음. 이때도 독재자가 힘으로 찍어눌러서 해당 지역으로 인프라 갖다 놔서 된거고. 근데 지금은 경남쪽은 이 약발 다 되가는 중이고
현재 우리나라 심각한 서울 집중화로 비롯된 여러 문제의 해결방안은 다 알고 있음, 다만 총대를 누가 매냐의 이슈라고 난 생각함.
난 그래서 인구집중화가 심한 지역이 결국 정책의 수혜자가 될 수 밖에 없는 투표 시스템이 바뀌지 않는 한 이 나라는 그냥 이렇게 30년 뒤 소멸할 운명이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