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준비중인데 자대병원가진 간호학과 붙음 가고 아님 가지말까 하는데

어떻게생각해?? 친구가 자대있는 간호붙음 열심히 한거니까 아까워서라도 자부심가지고 학교들어가고 자대없는곳이면 학벌메리트없으니까 그냥 공시준비하라고 조언해주던데 

참고로 내가 지금 20대 후반이고 중퇴해서 고졸이야ㅜㅜ

그리고 자대있는곳 붙을것같아서 고민이네ㅜ

공무원이되고는싶은데 사실 잘 안돼 공부가..

[익인1]

가자

[글쓴이]

가는게맞겠지? 고졸인게 영 걸리긴해ㅠ

[익인2]

자대 있는 간호면 나라면 가라고 할 듯 ㅇㅇ
공시 공부 안 되면 걍 시간만 허비하는 거임

[글쓴이]

그치?..공시공부가 점점 힘들어져서 ㅠ

[익인2]

응 나도 ㅋㅋㅋㅋ 2학년 마치고 1년 편입 공부 준비하다가 안 돼서 시간 그대로 날려버리고 걍 일단 졸업하고 학사로 편입하든 하자는 생각으로 지금 학교 다니고 있어 27살... ㅋㅋㅋㅋㅋㅋ

[글쓴이]

글쿠나 잘생각했다! ㅜㅜ그래도 어리네 아직 !
나는 졸업함 33될듯..😂
그래서 고민돼 ㅜㅠ

[익인2]

근데 간호 쪽은 30대 40대 분들 꽤 많대
내 친구는 전문대 간호인데 40~50대 분들 짱 많다고 했어
내가 쓰니 같은 상황이면 간호 가보고 실습하고 안 맞으면 공시 다시 준비할 듯 !!
일단 대학 다니면 공부해야 하니깐 ㅋㅋㅋㅋ 그리고 간호는 실습 빡세서 ㅎㅎ
체력도 길러지고... 시험 공부 해서 공시 하는 게 더 나을 거 같단 판단 가능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 들거든

[글쓴이]

2에게
그치 일단 부딪혀보고 생각해야겠지? 그냥 뭔가 자꾸 인생 첫 사회생활이 점점늦어지는것같아서 초조하네...ㅋㅋ큐
조언고마워!!!

[익인2]

글쓴이에게
응 나도 지금 친구들 다 직장 다니고... 대학도 건강상 늦게 가서 ㅠㅠㅠ 좀 조바심 많은데
휴학도 또 2년 했거든...
그냥 ㅠㅠㅠ 휴학 안 하고 스트레이트로 졸업할걸 후회 중 ㅋㅋㅋㅋ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뭐든 해 봐
대학 가는 것도 하나의 시작이자 도전이라고 생각해 !!
그리고 내 친구도 간호사인데 어머님께서 간호조무사 40대에 하시다가 50대에 간호대학 들어가셔서 지금 종병에서 간호사 하고 계셔 !! 얘 세 자매인데 싹 다 간호학과 감 ㅋㅋㅋㅋㅋㅋ
간호사가 걍 제일 무난하고 먹고 살기 좋다고 물론 친구 태움 당하고 힘들어하긴 했는데 잘 이겨낼 거야 !

[글쓴이]

2에게
좋은말 너무너무 고마워😭😭😭 우리같이 우리 속도대로 잘 헤쳐나가보자 익인이도 파이팅!!!🩵

[익인3]

자대 있으면..ㄱㄱ

[글쓴이]

지방이긴해 대구 ㅜㅜ

[익인4]

자대 있는 곳이면 가야지

[익인4]

근데 간호학과 본인한테 잘 맞을지 꼭 깊게 고민해봐..

[글쓴이]

다들 가라고하네ㅜㅜ 맞아..근데 취직못하고 계속 공시만 준비하다보니 사람이너무 지쳐서 ㅠ

[익인5]

ㄱㄱ 공무원은 나이 안따지니까 간호학과 갔다가 힘들면 그때 공시 준비해도 ㄱㅊ

[글쓴이]

내 나이가 만나이로 28이긴해 ㅜㅠ 나이가많어ㅜㅜ 그래서 더 고민이답..

[익인6]

간호사들 다 간호직 공무원 준비하던데
걍 공시하는게..

[글쓴이]

나도 그래야되나 싶은데 맘에걸리는게 내가 고졸이라 그나마 자대가지고있는 대학합격하면 아깝긴할것같아서 아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