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비혼이였는데 생각바뀜 - 인스티즈(instiz) 일상 카테고리

	익인27 글쓴이가 고정함 남편이 아니라 가족이 필요한거같아.. 결혼하고 싶지도 애 낳고 싶지도 않은데 그냥 가족이 갖고 싶어ㅠ 1개월 전
	익인1 그렇구나 1개월 전 익인3 ㅋㅋ이게 왜 웃기지 ㅋㅋ 1개월 전 글쓴이 생각해보니 아플때도 막막쓰하더라고ㅜ 1개월 전 익인1 난 오히려 결혼했다가 아프거나할때 이혼한다는거 보고 결혼 다 필요없구나 이생각했는데 1개월 전 글쓴이 아진짜..,??나는 사인만해주면돼........ 1개월 전 익인12 사인만 해주면 되는거면 무슨 의미가 있어? 간병을 해주는것도 아니고.. 1개월 전 글쓴이 가족이 많이아팠어서 뭔가 더 느낀것같아 직계가족사인아니면 큰수술은 안해줄려고하더라고..뭐 다른부분도있고ㅜㅜ난그렇단거. 강요아냐 1개월 전 익인7 2 여자는 암걸리면 이혼당한다고 통계로도 있잖아 간병률 낮다고 1개월 전
	익인2 미친 나는 내편이 아니라 웬수가 생길 것 샅아서 비혼임 ㅠㅋㅋㅋㅋㅋㅋㅋㅋ괴로울 바에얀 외로운게 낫다.. 1개월 전 익인2 그리고 저 결론은 내가 사람보는 눈이 없어서 나온거라ㅠㅋㅋㅋㅋㅋㅋ잘만나면 뭐 좋긴할듯 1개월 전 글쓴이 나도 그랫는데ㅜㅜㅜㅜㅜㅜ지금도 인생이 심심햌ㅋㅋㅋㅋ 1개월 전 익인2 난 아직 외로움 못느껴섴ㅋㅋ괜찮은가봄 어리진 않은데 혼자가 최고야.. 1개월 전
	익인4 난 애기만 낳고싶음 결혼 안하고.. 1개월 전 글쓴이 멋지다 1개월 전
	익인6 남보다 못한 님도 많.... 1개월 전
	익인8 나도 한때 결혼은 해야된다 마인드였거든 근데 ㅋㅋㅋ 꼭 긍정적인 상황만 있는건 아니더라고 ^_^ 1개월 전 글쓴이 마자 절망편도 개많지...후후..ㅜ 1개월 전
	익인9 근데 진짜 어떤 사람이랑 결혼하냐가 중요하긴 한 듯 타고난 복도 있어야 되는 거 같고 1개월 전 익인9 우리 엄마 지인 딸은 암인데 남편한테 이혼 당함.. 1개월 전
	익인10 배신자 1개월 전 익인28 뭔ㅋㅋ 1개월 전
	익인11 딩크도 괜찮은거같긴해ㅋㅋㅋ 그치만 나는 혼자살려고. 배우자가 있어도 외로우면 그건 정말 절망적일거같음 1개월 전 글쓴이 혼자사는것도 요즘 오히려 많아서 그게 더 정상같은느낌이야ㅋㅋㅋ 1개월 전
	익인13 겪어보지 않은 거에 대한 그런게 좀 있는거 같아 난 결혼해서 딩크로 살고는 있는데 나도 나중에 40넘어가면 자식 있는 부부들이 또 부러워질 거 같기도 하구... 1개월 전 글쓴이 그치ㅜㅜㅜ마자 겪어보지않았으니 더 좋은것만보는것도 있지 1개월 전
	익인14 근데 난 순수하게 궁금한데 이런 경우에 이혼은 아예 경우의 수에 안넣는거야?? 물론 이혼 생각하고 하는 결혼 없지만 외로울까봐 하는 결혼일 경우에는 다를것같아서,, 1개월 전 글쓴이 이혼생각하고 결혼하진않으니까?? 이혼해도 딩크라 별타격없을것같은데 난 이혼의 경험도 그냥 경험이라 생각해 혼자 20대내내 지내서 항상 불안정하단 생각이 자주들었거든 1개월 전 익인14 으음,, 글쿠나 시비는 절대 아니고 안정감이 요지인 결혼에는 이혼 자체가 타격이라 생각했는데 그냥 경험이 더 중요한거구낭 1개월 전 글쓴이 요즘 이혼은 흠도아닌것같아ㅜㅜ애있으면 다르겠지만 너무 딥하게생각하면 못하는것같어 미래는 예측할수없으니ㅜ 1개월 전 익인14 애가 있어도 이혼 자체는 당연히 흠이 아니지 !! 애는 논외고 혼자가 싫어서 결혼했는데 이혼하는 경우에는 결혼의 메리트가 아예 사라지니까 어떻게 생각하능가 해서 물어봤옹 1개월 전
	익인16 오 나랑 똑같다 나도 원래 결혼 하기 싫어했는데 요즘 결혼 쪽으로 기우는 중 1개월 전
	익인17 좋은 사람 잘 고르면 되지 뭐 1개월 전
	익인19 ㅋㅋㅋ난 오전에 불륜기사봐서ㅋㅋㅋ왓다갓다한다 1개월 전
	익인20 난 결혼보단 아이를 입양하고 싶은데 미혼이라 안되겠지ㅜ 1개월 전
	익인21 차라리 아이는 괜찮은데 남편을 만들고 싶진 않아 음. 남과 수없이 모든걸 맞춰나가는 걸 하고 싶지 않아 외로운 것보다 상대방에게 한 번씩 짜증이 나는 게 더 스트레스일 거 같음 그리고 정말 내 주변에 결혼했다가 돌아오는 사람도 있고 아이 없었으면 이혼이었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들도 있어 사람 일은 아무도 모르니깐 1개월 전
	익인22 ㄴㄷ 그 걱정 하는데 걍 비혼들끼리 비혼팸 만들려고 1개월 전
	익인23 하 난 평생 집에서 남편 밥해주고 빨래해주고 그짓을 할 자신이 없어서 평생 혼자 살고 싶음 같이 살면 재미야 잇겠지만 걍 짐덩어리일듯 1개월 전
	익인24 나도 ㅋㅋㅋ 결혼은 하고싶은데 애낳기는싫앙 1개월 전
	익인25 아니 댓 반응 왜 저렇지?? 뭐 비혼 욕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생각이 바뀔수도 있는거짘ㅋㅋㅋ 1개월 전
	익인26 근데 나 간병인 중에 남편이 할머니 보는 건 ㄹㅇ 못 봤는데.... 1개월 전
	익인27 글쓴이가 고정함 남편이 아니라 가족이 필요한거같아.. 결혼하고 싶지도 애 낳고 싶지도 않은데 그냥 가족이 갖고 싶어ㅠ 1개월 전 글쓴이 와 사실 이말이 ..딱 내가 가지고있던생각인듯ㅜㅜ 1개월 전 익인34 나랑 똑같네 1개월 전 익인38 그게 남편이야 같은말인데ㅋㅋㅋ 1개월 전
	익인29 윗익인말에 공감... 남편이 아니라 뭔가.. 나이 들면 친구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도 어려우니.... 약간 공동체(?)같은 느낌이 있었음 좋겠다는 생각은 해 ㅋㅋㅋㅋㅋ 그게 아직 뭔지 모르겠으니 자연스럽게 결혼.. 가족으로 연결되는 것 같고....??? 나도 잘 모르겟다~ 어떻게든 되겠지 ㅋㅋㅋ 1개월 전
	익인30 나는 좋은 사람 있으면 결혼하고 싶고, 없으면 그냥 친구들이랑 각방 얻어서 가까운 곳에 살고 싶음 1개월 전 익인30 후자는 ㄹㅇ 소망 1개월 전
	익인31 맞아 결혼은해야해 혼자서 못살아 같이 살아서 헤어지더라도 사람은 가족을 이루고 살아야해 1개월 전
	익인32 결혼이 주는 안정감, 합법적이고 편안한 가족의 구성 이게 정말 매혹적이야 결혼의 장점만 봤을 땐 결혼하지 않을 이유가없음 넘. 좋은 것들 뿐이니깐... 1개월 전
	익인33 나도 가족은 있는 게 좋다고 생각하지만 요즘 세상엔 잘못 걸렸을 때 돌이킬 수 없는 경우가 많아서...위험부담을 안고 가면서까지 결혼하고 싶진 않은듯 ㅠㅠ 그냥 성별 상관없이 하는 말이야 연애 시절엔 아무리 좋은 사람 같아도 결혼하면 완전히 달라지는 사람들 많잖아 그때돼서 이혼하려면 리스크가 너무 크단거지 손해도 크고.. 잘 살면 안정적인 가정을 갖는 건데 잘 못 살면 진짜 죽거나, 온갖 빚을 떠안게 되거나, 병에 걸리거나 이렇잖아...물론 혼자 살아도 그럴 수 있지 근데 혼자 살면 그게 내 책임과 귀결돼서 받아들이는 것도 담담할 것 같은데 배우자 혹은 배우자의 가족 혹은 배우자의 지인 등으로 인하여 나까지 연대 책임 지고 내 인생이 망가진다 생각하면 어우.. 1개월 전
	익인35 아플때 돌봐줄 사람 있으면 좋으니까 결혼하고싶다는 사람들은 반대로 배우자가 정말 심하게 아플경우 난 그들의 보호자를 해줄수 있나 를 생각해보길... 난 내가 간병 해줄 자신이 없음... 1개월 전 익인33 이것도 진짜 맞음...주변에서 늙고 병들어 아플 때 간병해 줄 사람 없는 거 두려워서 결혼은 해야한다는 말 들을 때마다 그건 나랑 결혼하는 상대한테도 똑같이 적용되는 말 아니냐고 함...나 역시 늙고 병 든 상태일지라도, 상대가 늙고 병들었을 때 간호를 해야한단 거 1개월 전 익인35 그리고 내가 많은 상사들을 모신건 아니지만 4-50대 자녀있는 여자 과장/차장님들은 퇴근하시면 남편/자녀 밥 차려주고 아프다하면 돌봐줘야 한다는 얘기하며 퇴근하심. 근데 지금 내가 같이 일하는 50대 미혼 과장님은 퇴근하면 동호회 활동 하시고 결혼안한 친구분들이랑 놀러다니고 하심 그래서 딱히 4-50대에 싱글이어도 외로울것 같다는 생각이 안듦 1개월 전
	익인36 난 갔다오더라도 한번은 해보고싶음..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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