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조건부 몇 개는 있어야 함
1. 사회성의 범주가 정말 싹싹한 정도의 범주 / 할말 못할말 구분X, 기분나쁜말 하기, 무례사가지 정도는 아닐 것.
2. 다니는 회사/알바자리에서의 싸바싸바가 메인으로 먹히는 곳이 아닐 것.
대학생때 방학/휴학으로 알바하고 이제 직장인 된지 2년 가까이 되어가는데 (물론 2년 가지고 그러냐 하면 할 말X 더 연차 쌓이면 어쩔지는 나도 당연 모름)
내 성격 자체가 누구한테 먼저 다가가기X, 주위 사람 신경 아예 X, 사람 자체를 잘 못 외움, 잡다한 모든 사회적 행위들 싫어함 이런 편인데 지금까지 회사에서 한소리도 들어본 적 없음
일할 때도 기분 좋은 말 적을 시간에(우린 메신저로 소통 주로함) 그냥 일 받는거 체크 빠른 전달 이거만 하는 편임
아주 가끔 협업팀이 일 거지같이 하면 바로 이렇게 하면 안된다 이러면 힘들다 이건 어렵다 함(일하기 싫은게 아니라 ㄹㅇ 일정이든 구현이든 안 되거나 일 진행, 효율에 도움이 안될 때 말함)
총합적으로 그냥 키오스크 수준인데 회사에선 ㄹㅇ 그냥 일 잘 끝나면 모든 게 상관 없어지는 거 같음
혼자만의 생각 아니냐 하기에는 나도 이유는 몰라도 협업팀 쪽에서 매번 저희가 더 감사하다 이런 류의 말 자주해주심 그리고 양해구하면 여건만 되면 호의적으로 받아주심
결론, 사회성 좋으면 좋지만 별로 없다면 걱정말고 일이나 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