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20대 중반이고 몇 개월 전에 엄마가 내 카톡 몰래 보고 알게 됐거든 그 이후로 나한테 욕하고 소리지르는데 처음에는 엄마니까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근데 5개월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그래
매일 그러는 것도 아니고 어제까지 분명 엄마랑 잘 지냈는데 다음날 갑자기 다른 사람처럼 흥분하고 난리쳐
엄마가 내 방, 내 가방 뒤지는 건 기본이고 내 폰이랑 워치랑 패드로 카톡이랑 사진 몰래 봐서 최근데 싹 다 잠가놨고, 통장도 보고 언제 어디에 얼마 썼는지 봐서 남친 생기고 몰래 여행 갔다온 거 들켰어
10대 때부터 통금 있는데 아직도 11시 통금이고 10시만 돼도 문자로 욕 보내고.. 나 진짜 숨막혀서 못 살겠어....
+폰 몰래 보는 거 따졌더니 엄마니까 알아야 한대
결혼 전에 남자랑 자는 건 지옥 갈 일이래
11시 조금 넘었을 때 전화 2n통 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