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애인이 사랑을 주는 방식이 전보다 식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나봐 

사귀기 전 카톡을 봤는데 애인은 항상 똑같았어

근데 나는 그 애의 연애방식이 나랑 안 맞고, 애인이 사귀기 전보다 못한다고 생각했는데 그 애는 항상 똑같았는데

사귀기 전에는 그 애를 잘 몰라서 몰랐던 부분들이 사귀고 나서 보니까 나랑 잘 안 맞는 것 같아

( 이해를 못 할 것 같아서 적어보자면 그냥 항상 걔는 걔의 일을 먼저 얘기 안하고 내가 물어봐야지 알려준다던가, 항상 집이 우선이라던가, 나보다는 걔가 해야되는 일이 먼저라던가)

근데 이게 계속되니까 나는 사랑 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지 않아서 힘들었고 이것때문에 많이 부딫혔는데 

그냥 걔는 그 애 나름대로 나를 사랑하는 거고 내가 그 애를 너무 이해하지 않으려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그래도 걔의 일보다 내가 우선시 될 정도로 나를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

나랑 비슷한 상황에 놓였었다던지, 이럴 때 어떻게 해야될 지 모르겠어 그래서

[둥이1]

너만 그런게 아니라 대부분 여자들이 그런걸로 서운해 함 ㅋㅋ 근데 다 별거 아님 걍 넘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