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276l

내가 감정적으로 대응 > 애인빡침

예를들어서 내가 전화하다가 집중 못했어 애인이 그거 보고 전화하기 싫어? 이러길래 내가 갑자기 왜 이런식으로 나오지 하는 마음에 짜증나서 너 맘대로해라 이랬음

애인이 그거 듣고 빡쳐서 너가 잘못해놓고 감정적으로 나오는게 말이되냐? 이러길라 내가 생각하느라 대답안하고 있으니까 또 대답안하네 너가 사람 무시하는거고 이기적인거라고함 >> 평소에 내가 애인이 저렇게 갑자기 공격적으로 얘기나오면 좀 불안하고 답답하고 왜저렇게까지 화내지 싶은 마음에 대답이 바로 안나온다고했음 전에도 애인한테 얘기한적 있었는데 그럼 상대방 입장레선 너가 대답안하는거 기다리고 답답하게 있어야되냐 배려 좀 해라 이러더라고

그러고나서 애인이 나도 감정적으로 나올 수 있는데 지금 참고있는거고 이대로 가면 나도 못참고 너한테 찐으로 화내먼 어떡할거냐. 이거 못고치면 끝이다 이런식으로 얘기해

나는 내가 잘못해서 애인이 항상 화내는 순서인건 알아

그런데 나는 이렇게까지 화낼일인가 싶고 솔짓히 화날만 한데 속으로 왜저렇게 화를낼까 이 생각이 너무 크게 들어 보통 내가 잘못하면 나는 다른 사람이 나한테 뭐 지적했을때 엄청 수용적인 편인데 이상하게 애인한테는 그게 잘 안돼 

일단은 애인이 너무 이성적으로 접근하려는게 정말 싫어 맨날 하는 얘기가 이거 고칠 수 있어? 어떻게 고칠건데 이거 못고치면 솔직히 끝이다 고칠 수 있는지 없는지 확실히 얘기해라 고칠 생각 없으면 자기는 빨리 끝내는게 낫겠다 이런식으로 얘기가 나왔었어

나는 내가 잘못한건 명백해서 고쳐야되는 것도 아는데 이렇게 말하는게 나를 협박하는거 같고 솔직히 잘 모르겠어 친구가 이거 듣고 가스라이팅 하는거 아니냐고 자기 애인은 뭐 고치라는 말 절대 안한다는데 이런 말 들으니까 애인이 날 진심 사랑하는게 아닌거 같고 그냥 복잡한 마음이 커





 
   
둥이1
보면 둘 다 쌓인 게 많은 거 같은데 화법을 서로 고쳐야 할 거 같음
3일 전
글쓴둥이
어떤식으로 하는게 좋을까...
3일 전
둥이1
둘 다 공격적으로 말하는 경향이 있는듯? 원래 그랬던 건지 연애하다 바뀐 건지는 모르겠는데 아 근데 애인이 좀 짜증나는 스타일이긴 하다 댓다려고 계속 본문 읽는데 전화하기 싫어? 이런 스타일 진짜 안 맞는데
3일 전
둥이1
아니 상담이 아니라 욕을 해서 미안한데 본인이 먼저 뭐해~ 같은 것도 아니고 전화하기 싫어? 느낌으로 말해놓고 짜증낸다거 뭐라하면 어쩌자는 거임
3일 전
글쓴둥이
나도 그런 생각이 드는데 또 내가 잘못한거 맞아서 너무 어려워
3일 전
둥이1
글쓴이에게
사실 싸우는 것도 사랑해야 싸우는 거거든 난 본문 같이 너무 안 맞으면 걍 헤어지라고 하고 싶긴 한데ㅎㅎ 그래도 읽어보고 생각한 거라면 쓰니는 말할 때 생각한 걸 마음 속에 두고 말이 툭 나간 거잖아 그걸 줄이는게 필요할듯? 적당히 아니야~ 미안해~ 하면서 유연하게 풀어나가는 것도 방법이 될 거 같아

3일 전
글쓴둥이
1에게
맞아 나도 그냥 적당히 둘러대는게 필요한데 그런 여유가 없어서 정적유지하고 안좋게 상황 만들어간거 같긴해..

3일 전
둥이1
글쓴이에게
사실 저런 상황이 반복되면서 쓰니 마음 속에서도 남친이랑 저런 얘기하는게 긴장돼서 더 그럴 수 있을 거 같아 애인 분께도 노력하려 하니까 너무 이성적으로 딱딱 정해주기 보다는 부드럽게 ~~해달라는 식으로 말해달라고 한번 얘기는 해바바..

3일 전
둥이1
1에게
근데 바뀌기 어려운 거라 받아들여질지는 모르겠어.. 너무 어렵고 안 맞으면 그냥 헤어지는게 맞다고 말해두고 싶음… 장기적으로 쓰니의 자존감에 도움이 안 됨

3일 전
둥이2
한 명은 너무 감정적이고 한 명은 너무 이성적이라 그런 듯 내가 이성적이라 저 가스라이팅에 이해를 못하겠어
3일 전
글쓴둥이
그러면 둥이 입장에선 상대가 감정적일때 이해안되고 답답한 편이야? 내 남친만 그런건지.. 모르겠어서
3일 전
둥이2
좀 이해 안되고 답답하긴 해 왜 굳이 저렇게 감정적으로 이야기하지? 싶은 게 있지
3일 전
둥이2
전화도 집중 못한 게 쓰니 잘못인데 너 마음대로 해라 이러면 상대 입장에서는 기분 나빠 물론 상대도 말 잘했다는 건 아님
3일 전
둥이3
나랑 내 애인같네
3일 전
둥이3
나는 궁금해서 질문을 하는 편이야 기분이 별로야? 왜 전화 집중안해앵 요런식 근데 남자친구는 왜 물어봐서 나 기분 나쁜 사람 만들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혼자 오해해서 기분 팍 상해해 그리고 말투가 달라져 내 입장에선 궁금해서 물어본게 끝이고 집중 못하길래 애교 부리듯했지만 남자친구는 단어 하나에 꽂히면 그거만 생각하게 되서 본인이 집중 안한건 생각 안나고 그냥 기분 나쁜 채로 유지가 된다더라고 같은 유형일지 모르겠지만 이런 유형인거야? 아니면 기분이 팍 상하는 이유가 뭐야?
3일 전
글쓴둥이
맞아 나는 그냥 둥이가 아무 이유없이 물어봤다했잖아 근데 그게 아무 이유 없이 물어본게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 그냥 차라리 직설적으로 기분이 별로야? 라기보단 전화 집중 해주면 좋겠어 라고 말하는게 더 편해. 뭔가 기분 별로야? 이러면 무슨 답을 해줘야되지 하고 생각이 많아지는 타입이거든. 정작 애인은 아무 생각 없이 얘기한거라고 하는데 내 입장에선 좀 다르게 들려.. 특히 어감상? 내가 꼬여서 그런걸까.. 그래서ㅜ애인이 이거 듣고 왜 그렇게 안좋게 생각하냐고 자기가 그렇게 말할 사람이냐고 자꾸 이러면 힘들다 왜 자꾸 힘든길을 택하냐 이러거든....
3일 전
글쓴둥이
근데 나는 저런거에 기분 상하는 것도 있지만 애인이 내가 저런거 꼬아 듣는다고 했을때 그렇게 생각 안해도돼 괜찮아~ 이런 반응이면 좋겠다고 생각도 들고 그래..ㅠ
3일 전
둥이3
오미 이건 진짜 성향이 같다! 내 남친도 그렇게 이야기하더라고 이유없이 그렇게 얘기 할 사람 아닐테고 나에게 원하는 바가 있을텐데 직격으로 표현하지않고 또 왜 난 그게 고맙진않고 심기가 불편한지 모르겠다고 하더라고? 이걸로 진짜 몇십번은 싸웠는데 내가 내린 결론은 내 남친은 남한테는 완전 관대해 어 괜찮아~근데 여자친구인 나한텐 엄격하고 잘 긁혀 이건 본인 스스로도 인정했어 그냥 말을 좀 그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줄 알아야하는데 그게 안되는 사람이 있더라구 솔직히 나도 남자친구한테 직격으로 던져서 집중 좀 해줘 했을때 하나도 안 먹혔어 정말 이건 진짜야 내가 진짜 말했을때 남자친구 본인 기분은 안나빴겠지만 개선 되는게 없어 그리고 까먹어버리거든 둥이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난 비슷해서 안 먹힐거같아! 혼자 생각해서 미안해ㅠ 그래서 나는 이제 안 먹힐걸 난 알아서 계속 돌려서 표현하고 왜 이런 단어를 썼는지 오해하지않게 설명을 하는 쪽으로 변동했고 남자친구도 스스로 나한테 엄격하고 단어에 예민한 사람인거 인정 했고 기분이 팍 상해도 내가 설명해주면 바로 풀리더라고 이렇게 조율을 해나가는 방법도 있지만 둥이랑 애인분은 어떻게 풀어나갈지는 둘이 정말 감정 이성 다 안 따지고 본인들 성향을 공유하다가 아 이런 애구나 이게 긁히는 구나 관대하지않구나? 이걸 파악해야할거같아 난 누구에 잘못이라고 할수없다 생각해 대화를 좀 나눠봐 그 대화가 한번으로 해결 되지않을텐데 확실히 변화는 생겨! 너무 탓하지말고 둥이 스스로도 애인한테 관대하지않다고 알고있으니 개선이 될거같오! 넘 길어졌지ㅠ 도움이 됐으면해! 이런거 때문에 나 세네번은 헤어지자 소리 나왔어서 이런 사소한거때문에 헤어지는건 넘 슬프자낭ㅠ
3일 전
글쓴둥이
나도 이거 때문에 크게 헤어질뻔한적 있었어서 공감돼
그런데 내 애인은 둥이 같은 반응이 아니라 어찌됐든 꼬아 듣는게 내 잘못이니까 내가 무조건적으로 고쳐야되고 자기는 절대 협의볼 수 없다 이거야 근데 나는 이걸 어떻게 안꼬아듣지 싶어 방법을 잘 모르겠고 그넝 그 순간에 딱 들으면 바로 다른 의도로 해석해서 기분이 팍 상하는거야... 나도 방법을 찾으면 좋겠다. 걸국 어찌됐든 둘이 타협이 돼야 계속 갈 수 있는거고 둥이가 거기서 배려를 해준거네 . 부럽다

3일 전
둥이3
글쓴이에게
그건 둥이 애인이 일방적으로 막 대하는건 맞아 나도 그랬었어 왜 내 말을 니 맘대로 해석해서 화난걸 왜 나한테 푸냐 니가 해석 능력이 떨어지는거지 내가 말을 잘못한거냐 이렇게도 했는데 이래봤자 달라지는 건 없더라고 그냥 이런 사람이라는걸 알아야해 둥이 애인도 그래서 대화를 해보라는거였고 끝까지 둥이 성향을 파악할 생각은 없고 이렇게 끝내 하면 놔버려 지 할말만 하는 사람은 애초에 누굴 포용할만한 그릇이 없는 사람인거니까 이건 타고나야해 그래도 둥이는 본인 스스로 이런 사람이다 이런 인지는 가능한데 애인은 그것도 안되는거니까 그때는 그냥 둥이가 먼저 그 사람을 버리는게 맞는거같아 놔준다는건 너무 위한 짓이고 널 위해 버리라는거야 그릇이 큰 사람이 작은 사람 품기 힘들고든

3일 전
둥이3
3에게
물론 품을 순 있지 대신 본인이 망가지니까 버리라는거야

3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이성 사랑방여자들은 남자 장발을 도대체 왜 싫어하는거임???266 09.30 21:4729645 0
이성 사랑방소신발언) 롯데리아 맥날 메가커피 이런데 오는 커플 이해안감130 09.30 14:5044226 0
이성 사랑방전시회나 미술관이 진짜 재밌어서 가는거야????90 09.30 15:2427766 0
이성 사랑방애인이 전화 안되길래 부재중 60통 넘게 했는데69 09.30 14:5338252 0
이성 사랑방 본인기준 연인 혹은 배우자로 더 나은 사람은?58 09.30 19:5422618 0
난 진짜 첫만남때 조금이라도 설렘 못느끼면 끝인듯 09.28 08:59 79 0
기타 너네 모임에서 맘에드는 사람한테 데이트 신청했다가 까인적 있? 없?7 09.28 08:56 130 0
술자리에서 맘에드는사람 앞? 옆? 5 09.28 08:55 214 0
이별 나랑 만난거 후회할까 09.28 08:53 103 0
이별 도와줘!!!!!! 전애인한테 새벽 2시에 전화왔었는데 3 09.28 08:52 232 0
좋아하나? 8 09.28 08:50 138 0
익들 좋아하는 남자 겹치면 어캠30 09.28 08:43 382 0
애인 어머니 생신 때 뵙자는데 가 말아 투표만 제발8 09.28 08:42 108 0
연하애인 입대 3주 정도 남았는데 유학하는 나 보러 온다고 지금 알바하는거 찐사랑인..1 09.28 08:41 81 0
한달에 데이트비 27만원 이면 적당하게 드는 편이야?5 09.28 08:34 177 0
덩치차이 많이 나면 남자는 여자 안는 맛이 조금 덜 할라나?20 09.28 08:26 386 0
이별 헤어진지 1년도 넘었는데 이런 나도 한심해12 09.28 08:20 231 0
연애중 사귄지 150일정도 되면 데이트 이제 뭐해?4 09.28 08:18 274 0
애인이 바람피는 거 같아.. (긴글주의) 75 09.28 08:13 27775 0
진짜 겁나 헷갈린다1 09.28 08:12 106 0
00년생-92년생 너무 차이 많이 난다고 생각해? 8 09.28 08:06 203 0
직장에 썸타는 사람 있으니까 회사 다닐맛난다 3 09.28 08:05 159 1
이별 나한테 추천친구에 안뜨면 상대방이랑 카톡친구 아니란거지?1 09.28 07:52 152 0
친구 전 애인 사귀는거 어떻게 생각해...3 09.28 07:52 127 0
애인의 전애인이 연예인급으로 이쁜걸 봐버렸어15 09.28 07:50 400 0
추천 픽션 ✍️
by 이바라기
침대 코너에 도착하자 둘은 왠지 부끄러웠다.한동안 둘은 말없이 정면을 응시하다 온유가 먼저 말을 꺼냈다."들어갈까...?""그..그래"들어가서 부끄러움에 손을 놓고 좀 멀리 떨어져서 각자 괜히 매트리스를 꾹꾹 눌러보고 배게를 만지작거리며 구경했다.그러다 예원을 발견한 직원이 저쪽에 있는 온..
thumbnail image
by 커피우유알럽
양아치 권순영이 남자친구인 썰나에겐 중학교 2학년부터 사귄 남자친구가 있다. 내가 지금 고2니까 현재로 4년째? 솔직히 내 남자친구라서 그런 게 아니라 얘가 진짜 좀 잘생겼다. 막 존나 조각미남!! 이런 건 아닌데 여자들이 좋아하는 훈훈함?내가 얘랑 어쩌다 사귀게 됐는지는 중학교 2학년 때로..
by 한도윤
“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없다. 하필 우리 회사, 우..
thumbnail image
by 1억
저는 불륜녀입니다_ 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아이들과 떡볶이를 먼저 다 먹은 ##파도가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면서 우석에게 목례를 했고, 우석은 팔짱을 낀 채로 먹지도 않고 앞에 앉은 아이들을 보다가 급히 팔짱을 풀고선 똑같이 목례를 했다. "쌤! 쌤은 안 먹어요?""어. 너희 많이 먹어.""오예!"..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너 아직도 이 노래 들어?”나는 슬이에게 물었다. 하지만 슬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그녀를 위해 말없이 노래를 들었다.내리쬐는 햇빛에 구름마저 부서져 버릴 것 같은 여름날, 카페베네 과일 빙수를 앞에 두고 싸웠던 지난날이 온전히 기억난다. 토이를 유독 좋아했던 그녀 귀에 이어..
by 한도윤
오늘은 어떤 표정을 지으며 출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어제 윤슬과 바다 프로를 뒤로하고 노래방에서 뛰쳐나와 집으로 와 버렸기 때문에 내 양쪽 자리에 앉는 두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회사를 출근하지 않을 수는 없고, 그렇다고 내 병에 대해서 동네방네 떠들고..
전체 인기글 l 안내
10/1 14:02 ~ 10/1 14:04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