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전에 친구가 결혼한다고 청첩장 모임하자고 그러는거야
근데 내가 나이트킵 간호사면서 낮에는 다른 일 하느라 못 만난다고 이야기하고
(친구도 간호사라 일정 맞출 때 보통 한 달전에는 이야기 해야 하는데 일주일 전에 이야기함)
미안하다고 사과했거든 모바일 청첩장도 괜찮으니 달라고 했어
그러더니 친구가 읽씹하고 무시하다가 결혼식 일주일 전에 축하해달라고 결혼식 와줬으면 좋겠다고 카톡이 왔거든
이 결혼식 가는게 맞을까? 아니면 가지말까? 진짜 고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