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솔이라 위축됐다가 소개팅하고 자신감찾음

핑계아닌 핑계긴한데ㅠ재수-편입2번-공시3년 하느라 진짜로 연애를 생각할 겨를이 없었거든ㅜㅜ핑계처럼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이제야 취업하고 자리잡아서 소개팅다니고 있는데 나이도 있는 모솔이라 위축됐는데 상대방이 인기 많을것 같다고 해주셔서 뭔가 자신감이 올라간느낌..

[익인1]

모솔이라고 기죽을 이유가 없다

[글쓴이]

내가 나이가 많아서 그런거같아ㅠㅠ

[익인1]

ㄱㅊㄱㅊ 모솔인데 위축들어있으면 연애 못한것같고 당당하면 스스로 안한것같음

[익인2]

몇 살이야?? 나 28살 모쏠 직장인인데 나 소개시켜줄 사람도 아무도 없다

[익인3]

나도 찐모쏠인데 사무실에서 oo씨 당근 연애중이죠? 숨기고있는거겠지 이 반응이라서 그냥 즐겨ㅋㅋ

[익인4]

여자야??

[익인5]

오 ㅎㅎ 대박

[익인6]

좋다!!

[익인7]

나도 지금 취준생이라 자존감 바닥ㅠ
내년에 합격하면 소개 왕마니 받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