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 무선으로 거치하는 데 충전 상태로 냅두고 있었는데
끝나고 갑자기 내 폰 보더니 안에 볼 수 있냐고 신경 쓰인다고
어이가 없어서 잠시 멍 때리다가 애인한테 이리 와보라고 하고 애인이 보는 앞에서 폰 거치된 그대로 냅둔 상태로 화면 키고 전면 카메라 켜줌
방향이나 각도상 나나 애인이 전혀 나올 수가 없음
그러고나서 뭐가 신경쓰였길래 볼 수 있냐고 물었냐니까 아무말도 못 함
혼자 우물쭈물하길래 그냥 나가라고 했음
몰카라고 말은 안 했지만 몰카 의심 맞을 듯
그렇게 못 믿는 사람이랑 왜 사귀는지 ㄹㅇ 모르겠네
못 믿으면 안 사귀면 안 되나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