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질투 집착 전혀 없던 개쿨한 사람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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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애인은 나랑만 놀았으면 좋겠음 동성이랑 놀아도 질투나고 연락 느리면 서운해 ;

[익인1]

질리는 스타일중 하나

[글쓴이]

ㅇㅈ 연애하면서 다 이랬어서 이런 스타일 개질려했었는데 내가 이러고 있음

[익인2]

전에 만났던 사람들보다 더 좋아해서 그런거 아닐까 ..?

[익인1]

더 좋아하면 애인을 피말리게 하니?

[익인2]

왜그래.. 본문 보면 피말리는 행동(지나친 통제 등등)없고 그냥 혼자 그런 감정이 든다는거잖아

[글쓴이]

그런듯 너무 좋아서 나만의 작은 아기새로 만들고싶음

[익인2]

아 ㅋㅋㅋㅋ 나도 그런적 있어서 공감된당 ㅠㅠ 지금 애인이 특히 더 좋은 이유는 뭐얌 성격 ??

[글쓴이]

아래댓 봐줘

[익인3]

지금 애인만 그러는 이유가 뭐야?!

[글쓴이]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 오래 사겨도 안질려

[익인3]

안질리는 이유는?!

[글쓴이]

매력인거같아
내가 1순위인거같은 느낌을 항상 주면서도 자기 삶의 밸런스를 잘 맞춤
자기 일에서 탑 찍었고 성격 좋아서 주변 평판 좋고 인맥도 두루두루 있음
근데 또 인간관계는 좁아서 찐친들 열명 이내임
자기 혼자 시간 잘 보내고 친구들이랑도 적당히 약속 잡고 만남
이런데 내가 절대 나한테 소홀히 한다고 생각 안들게 한결같이 다정하고 챙겨줌
내가 혼자만의 시간 갖고있을때 절대 귀찮게 안굴고 내 모든 의견을 존중해줌
평소에 대화코드 잘맞고 너무 재밌는데 우울해하면 어떻게든 웃게 만들고 항상 자존감 올려주려고 노력하고
백만점 만점에 백만점임

[익인4]

이유가 뭐인거같아?
더 좋아해서?
아님 상대가 전애인들과 다르게 방목형이거나 다른일에도 더 많이 시간을보내나?
아님 불안한 포인트가있었나?

[글쓴이]

내가 많이 좋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