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연애까지만 하는 연인사이라면
설사 그 남자가 나쁜남자라도 만날까?
하는 마음이 들면 내 자신을 아끼지 못하는걸까?
어차피 이런말하기 그렇지만
사고쳐서 결혼하는 부분 아니고
결혼전제로 내가 진짜 사랑하는 사람 만나기 전까진
어차피 다 똥차고 다 이런남자 저런남자 만나면서
남자 눈을 키워가는 과정인거잖아
내가 너무 내 자신을 아껴주지 못하고
사랑하지 못하는걸까 ...
당장 그래도 후회들이나 미련 안가질라고
내가 좋아하는 감정에
충실해야 하는 건지 어차피 후회할꺼
끝내야 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