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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날 꼭 양치 시키려고 하면 침대 밑에 숨어서 디지게 안나옴 간식이나 낚싯대로 꼬셔도 안나옴 
딴일 하다보면 또 나와있길래 슬금슬금 다가가니까 쏜살같이 숨음… (평소에 뽀뽀하려고 덮쳐도 바보처럼 가만히 당하기만 하면서)
이제 겨우 잡아서 양치 시켰더니 한번 들어가면 안나오는 방이라 철통보안인 옷방문 잠깐 열었더니 노리고 있다가 쏙 들어가서 손안닿는곳에 숨고 또 안나옴 고양이 나오게하고 문 닫아야해서 잡을 때까지 실랑이 해야함… 
하 눈치 겁나게 빨라 이자식.. 


 
익인1
나맘없지
2일 전
익인2
고먐미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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