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고로 우리 부모님은 나한테 엄청 관심 많고 일일히 간섭하는 스타일이야
지금 취준 슬슬 시작하려고 혼자 진로정하고 탐색하느라 너무 스트레스 받고 정신없는데 부모님이 보기엔 내가 할일 없이 폰보고 있고 컴터 들여다보고 있는 사람처럼 보이나봐. 밖에 나가서 이것저것 자격증 공부하거나 뭐라도 준비하고 싶은데 미리 뭐 할거라고 떠벌려놓고 중간에 흐지부지 된 적 많아서 말 안했더니 놀러나가는 줄 알고 뭐라하고..
그렇다고 각잡고 “나 이제 취준할거야” 라고 말하기엔 그때부터 내 일에 계속 간섭하고 닦달할 것 같아서 미리 말하기 싫은데 다들 어떻게 하는 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