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신앙으로 다니다가 믿음이 안생겨서 교회 안나간지 몇년 됐는데 집에 안좋은 일 생겨서 이번에 다같이 나가서 기도하자고 데리고 다니는데
내가 너무 가기 싫어서 빠지면 너는 이런 일이 있는데 기도도 안하냐고 하면서 내 죄책감 자극하는 것도 너무 싫고 안나갈 때마다 집안 분위기 험악해지는 것도 너무 싫어 진짜 끔찍해
내 시간인데 내 맘대로 못쓰는것도 괴롭고 진짜 힘든건 독립해도 일요일마다 본가와서 교회 오래 앞으로 언니도 이미 그렇게 하고있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