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투하고 애인 반응이 차가워졌는데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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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에 가볍게 레터링 하고 싶어서 말했는데 애인이 표정 굳더니 떨떠름하게 그래.. 뭐 자기 몸인데 알아서 해 이러더라고

그래서 했는데 애인이 날 대하는게 뭔가 예전 같지 않고 좀 냉랭해졌어 타투 때문이냐니까 솔직히 타투 때문이고 볼때마다 짜게 식는대

근데 난 애인이랑 진지하게 오래 만난 사이거든.. 그럼 하지 말라고 하지 그랬냐니까 니 몸인데 내가 하라 하지마라 간섭하는거도 웃기대

그럼 지울까 물어보니까 괜히 나 땜에 지울거면 냅두래 내가 적응하던가 그래야지 이러고 대화 끝났어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할까??

[익인1]

첨부터 그럼 뭐라하든지,,, 머야 그게
이해는 하는데 맘에 안든다 ? 아 모순적이야

[익인2]

본인도 본인 자아랑 싸우고있는건가...ㅋㅋ 일관성없네

[익인3]

남성성 유지하는듯

[익인4]

엥..? 난 진짜 사랑하면 그것도 이해해준다 생각함 심지어 진지하게 오래 만난사이라며..
그거때문에 정떨어지고 사랑이 식은게 아니라 그럴명분이 필요한거 아니야?
첨부터 싫었으면 솔직하게 말을 하던가 ㅋㅋㅋ괜찮다해놓고 짜게 식는다 이러면 어캄...

[익인5]

그럼 처음부터 싫다하던가 뭐 어쩌란거임

[익인6]

너 하고싶은대로 사는걸 이해해주는 사람을 만나야하는거 아닐까?

[익인7]

내몸아니고 쓰니 취항이니 간섭하지 말아야 하는걸 머리로는 알아서 알아서하라했지만 막상 눈으로 보이니 마음에는 안들고 안좋은...나도 애인한테 그런일 있어서 애인이 이해는가는데 그 정도로 티내고 성향 안맞으면 못만나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