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칭언급도 하기 싫은 혈육이 방에서 흡연을 한지가 너무 오래인데도, 익숙해지지도 않고 익숙해지기도 싫은데
어차피 얘기해도 싸우거나 또 때릴거니까,
내가 섬유탈취제나 룸스프레이 뿌리고 버텨왔거든.
근데 일시적이고, 담냄은 오래 남아있는데 그보다 탈취제가 금방 사라져서 효과가 별로 없는 것 같고.
안밤 문 여닫거나 틈이라도 열고 조금이라도 있으면 냄새가 나서ㅠㅠ
난 아무리 맡아도 고역이고 코 아프고 기침나와서 길에서 피고 있으면 내가 앞에 가려고 뛰어가고, 멈춰서 피고 있으면 숨 참고 빨리 지나가거든.
집에 안쓰던 향초 불붙여놓긴 했는데...
평소 처럼 스프레이류 사용하면 바닥 미끄러워할까봐 걱정도 되구..